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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st Foodporn Project

Along with the development of various media including SNS (Social Networking Service) in the contemporary society, photographing and posting food pictures on SNS with Hash tag #Foodporn became a trend. The artist had been wondered about the phenomenon.

"I started to question why this unnatural behavior of taking and showing pictures of delicious looking food was developed. I thought that a nickname 'Food porn' was not merely given to photographing food with making its looks deliciously but closely connected to an industrial structure of pornography."

There are persons who take pictures and post foodporn, watch and find consolation from it, and make efforts to see it. Such a phenomenon and a structure remind us of pornography producers showing women beautifully and the audience that self soothe themselves by watching it. Through the work, the artist wants to inform us that the modern human beings are naturally engaging in the action 'displaying objects beautifully and getting satisfaction from doing it.' and question about the phenomenon.

Contemporary people who living in cities are continuously and unconsciously exposed to various images. We are exposed not only through the SNS but also the large electronic billboards. Repetitive images from an electronic billboard reminds me of Food porn and contemporary people photographing and posting images repeatedly. Advertisements of electronic billboards and SNS activities like 'Food porn' reveal the aspect of the obsessional contemporary society.

My video works are divided into two, day and night through a medium of an electronic billboard to be seen as a broken screen.During the day time, black-and-white food photos by excessively closed-up making it difficult to be recognized as food are transmitted slowly like a still frame. In the afternoon, the action of eating food is repetitively and quickly delivered. Together with anti-food porn images from video, the electronic billboard shows seemingly erroneous images as if an invader declares to urbanites.

It makes us feel that both subjects, a city exposing images constantly and contemporary people photographing, posting, and seeing directed images of Food porn are repeating obsessional acts in a similar way.

<Against Foodporn Project>

1. Uncanny Foodporn, Single channel video, Black and White, 1920×1080pixels, 1minute loop, 2017

2. Foodporn Glitch, Single channel video, Color, 1296×894pixels, 1minute loop, 2017

Those videos were exhibited during two days as a guerrilla show in Gangnam, Seoul, Korea.

Stills from ‘Foodporn Glitch’ , Single channel video, Color, 1296×894pixels, 1minute loop, 2017

현대사회에 이르러 SNS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가 발전하면서, 음식사진을 찍어 올리는 행위가 유행처럼 생겨났다. 시각적으로 굉장히 맛있어 보이도록 촬영한 음식 사진에는 ‘food porn’ 이라는 해쉬태그가 붙었다. 나는 현대에 들어와서 이렇게 음식사진을 맛있어 보이게 찍고, 보여주는 그러한 행위가 굉장히 부자연스럽게 느껴졌고 왜 발달하게 되었을까하는 의문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다.

단순히 맛있어 보이도록 찍는 행위로만 ‘food porn’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하기에는 나는 음식사진을 올리고 감상하는 행위가 포르노라는 산업구조와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맛있고, 아름다워 보이게 음식사진을 찍고, 올리며 스스로 기뻐하는 행위자와 그걸 바라보며 위안을 얻는 사람들. 더 나아가 음식사진을 일부러 찾아서 보는 사람들, 이런 현상은 여성을 아름답게 연출하는 포르노 생산자들과 그 걸 보며 자기위로를 얻는 관람자들을 떠올릴 수 있었다. 음식사진을 연출해 찍고 올리고 보면서 만족하는 이러한 행위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나도 모르게 참여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그 속에 담겨있는 ‘사물을 아름답게 연출하고 그 것을 보며 만족하는 행위’에 대해 알리고, 물음을 던지고자 한다.

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무의식적으로 다양한 이미지들 사이에 끊임없이 노출되며 살아간다. SNS뿐만 아니라 건물의 대형전광판을 통해서도 예외 없이 노출된다. 전광판의 반복되는 이미지를 보고 있으면 Foodporn이라는 제목으로 맛있게 연출된 사진, 이미지들을 반복적으로 찍고, 올리는 현대인의 행위가 떠오른다. 전광판의 광고들과 foodporn같은 sns활동이 모두 강박적인 현대사회의 면모를 드러낸다.

전광판이라는 매체를 통해 낮과 밤 각각 두 가지 영상을 나누어, 마치 고장 난 화면처럼 보이도록 한다. 낮 시간 동안에는 흑백사진으로 지나치게 클로즈업 되어 다소 음식인지 알아 볼 수 없는 형태의 흑백 음식 사진들을 마치 정지화면처럼 느리게 송출합니다. 그리고 오후 시간 동안은 음식을 먹으면서 하게 되는 행위들의 반복을 매우 빠르게 보여준다. 반foodporn적인 이미지들과 함께 오류가난 듯 한 느낌의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마치 침략자가 도시인에게 선포하듯이 이미지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이미지들을 끊임없이 주입식으로 노출시키는 도시라는 주체, 그리고 Foodporn이라는 맛있게 연출된 사진, 이미지들을 반복적으로 찍고, 올리고, 보는 현대인 이 두 주체 모두 강박적인 행위를 반복하는 비슷한 존재로 느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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